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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남외교관 왕이, 타이완판공실 주임으로 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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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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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타이완해협 양안관계협회 제2기 이사회 제1차 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신임 국무원 타이완 사무실 주임 왕이(王毅)와 전 국무원 타이완 사무실 주임 천윈린(陈云林)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타이완 사무실 및 국무원 타이완 사무실 주임 왕이(王毅)가 3일 타이완해협 양안관계협회 제2기 이사회 제1차 회의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 주임 천윈린(陈云林)은 협회 회장으로 승격됐다. 타이완의 모 언론은 왕이가 국무원 타이완 사무실의 주임이 돼면서 양안문제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할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며 10년간 중단된 양안 양회협상이 ‘강천회(江陈会)’를 통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또한 올해로 55세가 된 왕이는 대학 졸업 후 바로 외교부에 진출했으며 오랫동안 아시아 관련 사무를 맡아왔다고 소개했다. 왕이는 작년 외교부 부부장으로 임명되기 전 5년 동안 주일대사로 활동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타이완 언론들은 왕이가 국무원 타이완 사무실 주임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매우 깊은 의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 출신인 왕이가 국무원 사무실에 진출한 것은 외교부와 국무원 타이완 사무실 간의 정책적 연결이 강화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왕이가 맡은 더욱 중요한 임무는 타이완 기업들이 요구한 ‘국제적 공간과 생존 존엄’에 관한 문제를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이완 TVBS는 “각계가 국무원 타이완 사무실 주임 인사 안건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3일 오전 타이완해협 양안관계협회의 제2기 이사회에서 일종의 특수한 방식으로 그 결과를 밝혔다. 전 외교부 부부장 왕이는 정식으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타이완 사무실 및 국무원 타이완 사무실 주임의 신분으로 회의에 참석했고 연설을 했다. 그의 연설을 통해 그가 양안의 정세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이미 익숙해져 있는 듯 보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무원 타이완 사무실 고위층 인사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외교전쟁에서 ‘한일 전문가’로 불리는 왕이가 타이완 사무실을 맡으면서 타이완해협이 앞으로 중국 외교의 주력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임 타이완해협 양안관계협회 이사장 천윈린은 자리가 바뀌어 다음 주 베이징에서 열릴 양안 재 교섭에 곧바로 투입되는 중책을 맡았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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