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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트남 진출 기업들, 보안 허술로 기술 유출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08-06-17
보안 투자 전무…현지법규도 '깜깜'

최근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하는 현지 한국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가 국내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관련기관과 함께 지난 5월 19일부터 5일간 중국 및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술유출피해율이 27.7%에 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유출비율인 17.8%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특히 2회 이상 유출피해를 입은 업체는 전체 유출기업의 38.9%에 달했다.유출 관련자는 현지채용 직원이 66.7%로 가장 많았으며, 협력업체 관계자가 22.2%, 본사파견 직원이 5.6%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취약한 보안수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응답기업의 66.7%가 회사의 중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기술유출 방지와 관련한 현지 진출 국가의 법규, 제도에 대해서도 63.1%가 그 내용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중기청은 올 10월 중국 및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유출방지세미나 및 보안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 향후 국정원, 지경부 등과 협력해 아시아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설명회를 확대하고, 기술유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출처--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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