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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촨원촨대지진 문물피해 3000점, 최종 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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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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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2008년 베이징 국제언론센터’가 지진으로 인한 문물피해와 재해 후 보호 상황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가문물국 부국장 장보(张柏)는 국내외기자들에게 원촨(汶川)지진 중 피해를 입은 문화유산 상황과 중국 문물시스템의 지진대책 등에 대한 상황을 브리핑했다.
5•12 원촨대지진은 어마어마한 인명 사상과 재산 손실을 일으킴과 동시에 많은 진귀한 문화유산에 대해서도 전대미문의 피해를 입혔다. 통계에 따르면 쓰촨(四川), 간쑤(甘肃), 샨시(陕西), 충칭(重庆), 윈난(云南), 산시(山西), 후베이(湖北) 7개 성(省)에서 169곳의 전국 중점문물보호기관과 250곳의 성급 문물보호기관이 피해를 입었으며 292개의 진귀한 문물을 포함한 거의 3000개에 달하는 관장문물이 피해를 입었다. 구체적 상황은 다음과 같다.
쓰촨성은 총 83곳의 전국 중점문물보호기관, 174곳의 성급 문물보호기관과 803곳의 시현급 문물보호기관이 피해를 입었고 관장문물 1839개가 파손됐으며 그 중 진귀한 문물이 189개나 있다. 재해중점지역인 청두(成都), 미엔양(绵阳), 아바(阿坝), 더양(德阳) 네 지역은 건축물과 박물관이 무너지고 문물이 파손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가장 심각한 곳은 세계문화유산인 두쟝엔(都江堰) 얼왕먀오(二王庙) 건축물과 전국 중점문물보호기관 윈엔스(云岩寺)이다.
간쑤성은 전국 중점문물보호기관 20곳, 성급 문물보호기관 17곳, 시현급 문물보호기관 16곳이 피해를 입었다. 샨시성은 전국 중점문물보호기관 9곳, 성급 문물보호기관 17곳, 현급 문물보호기관 10곳이 피해를 입었으며 진귀한 문물 41개가 포함된 308개의 관장문물이 파손됐다. 충칭시는 전국 중점문물보호기관 13곳, 시급 문물보호기관 19곳, 현급 문물보호기관 41곳이 피해를 입었으며 관장문물 12개가 파손됐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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