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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올림픽 이후 중국경제 부정적 의견 많아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08-08-15
개최국 대부분 경기하강 경험... 중국은 내수로 돌파할까

중국인들이 100년을 기다려 왔다는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됐다. 중국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중화의 부활’을 꿈꾸며 세계에 중국을 다시 각인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베이징의 호텔에서만 통하던 영어가 거리에서도 통하기 시작했고, 시민들은 더 이상 웃통을 벗고 다니지 않는다. 베이징의 잿빛 하늘을 씻어내기 위해 2010년까지 환경사업에만 1조 위안(150조원)을 투자하고, 낡아서 잿빛으로 보이던 자금성의 지붕은 금색으로 화려하게 부활해 아시아를 호령했던 청조의 위용을 다시 세계에 과시했다.

중국은 올림픽을 통해 문화·경제·사회·외교 모든 면에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86년 GATT에 복귀를 신청했다가 ‘거절’이라는 쓴 잔을 받았던 중국은 95년 WTO 옵저버로 인정받고, 1999년 미국과의 협상을 거쳐 2001년 11월 WTO 회원국이 됐다. 그리고 다시 7년이 지난 2008년, 중국 베이징은 ‘세계’라는 세례를 온몸으로 받고 있다.

중국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한 경제효과를 717억 달러(70조원), 3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TO 가입 이후 5년간 9%의 고성장을 거쳐 온 중국은 올림픽을 본격적으로 준비한 2005년 이후 연평균 11.8%의 고성장을 이루며 올림픽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의 중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견해가 상당하다.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최근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경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2003년 이후 급격한 고도성장을 지속해 오면서 경제의 과열현상이 발생했으며 △인플레 압력이 매우 높고 물가가 7%대에 이르렀으며 △2007년 11월 이후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면서 금융권의 부실채권이 늘어나고 있고 △수년간에 걸친 과잉투자로 철강, 자동차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과잉설비 문제가 잠복돼 있고, 기업 수익성도 악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향후 중국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망했는데, 우선 현재와 같이 경기과열 억제와 물가안정에 초점을 둔 긴축기조를 유지할 경우(확율 15%) 내년도 GDP 성장률은 7.2%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두 번째는 급격한 경기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성장기조는 유지하면서 인플레 억제에 주력할 경우(확율 60%) 내년도 성장률은 8.1%로 연착륙 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 번째로 중국이 경기과열과 인플레 압력에도 불구하고 고도성장 유지를 위해 투자확대 정책을 실시할 경우(확율 25%) 9.6%의 고성장이 예상되지만 중국경제의 불확실성과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개막식날 상하이 종합지수 전날보다 121.89p 급락

또 다른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과도한 투자로 베이징 올림픽 이후 2-3년간 조정국면을 거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중국 진출 한국기업 15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리 기업인들 42.4%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41.2%는 경제가 소폭 하락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위안화·금리·물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고, 부동산과 주식가격은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중국경제의 내수가 활성화되면서 수출과 시설투자는 줄고,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뉴욕타임즈는 7월 중국의 공장 주문이 급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시하며 경공업 제품 수출 기업들이 집중된 양쯔강 삼각주 지역의 불황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제의 하강 국면과 마찬가지로 중국 경제도 이미 ‘성장 둔화’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개막식이 열리던 8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1.89포인트가 급락한 2605.72포인트를 기록하면서 2007년 10월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밸리 효과 - 올림픽을 거치면 경제가 둔화된다?

1984년 개최된 LA올림픽 이후 대부분의 올림픽을 개최한 국가는 개최 이후 경기하강이 이어졌다. 1984년 이후 미국의 GDP 성장률은 3.2% 하락했고, 한국은 1988년 올림픽 이후 3.9% 하락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올림픽 특수로 인한 과도한 투자가 일시에 집중되면서 올림픽 개최 이전에 경제 효과가 급격하게 나타나고, 올림픽 이후 투자가 소멸되고 급감하면서 나타난다. 이를 밸리 효과(Valley Effect)라고 한다.

중국이 이러한 벨리 효과가 발생할지는 미지수다. 중국의 2007년 경상 GDP 규모는 3조2510억 달러로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어 올림픽 투자의 소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투자된 순수 투자규모는 약 420억 달러인데, 이는 중국 총 고정투자액의 3%에 못 미치는 수치다.

수출이 줄고, 내수가 활성화되는 것이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지도 미지수다. 중국은 한국이나 다른 나라와 달리 ‘세계의 시장’이라 불릴 만큼의 인구와 막대한 미개발지역이 존재한다. 중국의 현대화 공사는 이제 겨우 상해만이 끝났을 뿐이다. 중국의 경제 발전은 이제 ‘시작’일 뿐인 것이다.

중국의 도시화 균형발전계획은 베이징만 놓고 보더라도 베이징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신고속철도망 투자, 베이징 지하철 추가 공사 등의 대규모 사업이 예정돼 있다. 쓰촨성 대지진의 복구 재건과 핵발전소 건립이 당장 추진되며, 중국 주요 30개 도시에는 지하철 공사가 장기간 동안 예정되어 있다. 베이징의 하늘을 맑게 바꾸기 위해 2010년까지 1조 위안이 투입되는 환경 산업, 올림픽 이후의 하이테크, 금융, 물류, 서비스 등등 중국은 ‘꼭 해야만 하는 대규모 사업’들이 아직 무궁무진한 셈이다.

2001년 WTO가입으로 세계 시장에 데뷔하고 7년 간 고성장을 거듭해 온 중국이 이번엔 세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베이징 올림픽, 중국은 물론, 아시아, 세계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은 아무리 생각해도 적지 않아 보인다.


올림픽 후원 기업 홍보전도 치열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이라는 스포츠 축제 뒤의 기업 홍보전 역시 치열하다. 총 11개의 공식 톱 후원사는 베이징올림픽공원 안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시설인 기업홍보 전시관을 열고 이미지 광고에 한창이다. 이들 11개사 중에는 중국석유, 아디다스 등이 포함돼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이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40억 시청자를 상대로 ‘세계 최고의 무선기술, 삼성 올림픽폰’을 부각시키고 있다. 삼성은 중국 국가대표단과 조직위 관계자에게 무선기술의 결정체인 올림픽폰(G618)을 제공했다.

이윤우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장단은 올림픽 홍보관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삼성은 지진 피해 주민 초청, 중국 낙후지역 어린이 후원행사 등 기업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삼성만 뛰고 있는 것이 아니다. 양궁협회 회장이기도 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베이징 현지공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중국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개막식에 참석하고 중국 국영 에너지기업 시노펙의 왕티엔푸 총재와 만나 에틸렌 합작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올림픽으로 인해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중국 정부의 기업 규제와 단속으로 영업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통관검역은 강화되고, 위험물질은 생산과 운송 자체를 제약받고 있다. 환경 문제를 막기 위해 오염물 배출 공장은 조업 자체가 불가능한 곳도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 부족으로 강제적으로 주말엔 휴업을 해야 한다.



[ 출처--이코노미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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