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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4년 동안 일자리 150만개 증가, 올림픽 후에 실업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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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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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발전계획위원회 훙관경제연구원 부원장 왕이밍은 17일 기자회견에서 2005-2008년 동안에 새 일자리가 150만개 증가됐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회가 끝나고 나서 올림픽과 관련된 취업자가 실업 위험에 직면하지 않을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왕이밍은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했다.
왕이밍에 따르면 올림픽으로 인해 베이징 뿐만 아니라 다른 참여 도시에서도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일자리 창출은 단연 베이징이 일등이다. 서울 올림픽 때는 일자리가 30만 개 증가됐고 시드니는 15만 개였으나 중국은 15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올림픽 대회를 개최하면서 만든 일자리는 주로 건설과 서비스 업종인데 이런 취업을 통해 노동자들의 소양, 기능 및 개방적인 사고와 의식 등을 향상시켰다.
올림픽 끝나면 이와 관련된 취업자가 실업에 직면할까 걱정하고 있지만 그런 위험은 없다고 왕이밍은 말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첫째, 올림픽이 끝나더라도 베이징의 기초시설 투자규모는 매우 크다. 올림픽 운동장과 체육관 투자는 130억도 안 된다. 베이징의 후속 투자, 예를 들어 지금 지하철 길이는 200km도 안 되는데 2015년에는 500km를 넘어야 한다. 도시 계획에 의하면 아직 많은 투자가 완성되지 못하고 있다. 운동장과 체육관을 건설하는 노동자들이 새 건설 영역으로 옮기면 된다. 게다가 상하이(上海)는 expo를 개최할 예정이고, 광저우(广州)는 아시아 경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므로 운동장과 체육관을 건설하는 노동자들이 거기로 옮겨도 된다. 이곳의 운동장과 체육관 건설이 끝나도 다른 운동장과 체육관, 기초 건설로 옮기면 된다.
둘째, 새로 생긴 일자리의 일부분 특히 현대 서비스분야, 예를 들어 금융, 통신, 우편 행정, 물류, 비즈니스 서비스, 광고 등 영역에서 올림픽으로 인해 생긴 일자리는 이후에도 여전히 안정적이다. 국제 경험으로 보면 이런 취직은 대략 20%를 차지한다. 이런 일자리가 왜 안전한가? 이런 서비스 분야는 시장 수요가 있고 올림픽을 통해 시장이 발전을 하기 때문에 점점 안정될 것이다.
셋째, 올림픽을 통해 일자리를 얻는 노동자들은 국제적 요구에 부합하는 기능과 소양배양을 경험하여 향후 일자리를 얻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그럼에도 국제시장 수요축소, 선진국 경제쇠퇴의 영향, 인민폐 절상,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인해 연해 수출형 중소기업 취업자들이 실업문제에 직면하겠지만, 이는 올림픽과 상관이 없고 국제 환경 변화가 일으킨 문제라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별도로 일자리 창출대책을 취하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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