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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신용카드를 이용한 할부 구매제도를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 중 처음으로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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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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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 현지 은행과 손잡고 신용카드를 이용한 할부 구매제도를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자오샹은행(招商銀行)과 제휴,"삼성 올림픽 비자 신용카드"를 발행하고 이를 통해 중국내 신흥 소비계층인 씬꾸이주(新貴族) 공략을 강화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자오샹은행은 자본규모 기준 세계 1백80위권의 중국 최초의 주식회사형 상업은행이다. 이번 제휴로 자오샹은행에서 발행하는 삼성 올림픽 비자 카드를 사용하면 삼성전자 제품을 할부로 사면서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 행사 등에도 참여하고 포인트 적립으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를 통한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누적 포인트가 자오샹은행에도 똑같은 적용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제품을 매하면 자오샹은행이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이 신용카드는 삼성전자 판매점과 온라인 매장(www.samsung.com.cn)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씬꾸이주를 중심으로 한 중국 소비자들의 삼성전자 제품 구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카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입 첫해 회원비를 면제해주고 카드 이용자에게는 삼성전자 매장에서 진행하는 추첨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 이 카드로 할부 구매가 가능한 곳은 베이징 상하이 광쩌우 선전 청두 선양 충칭 등 7개 도시이며 삼성전자는 향후 지역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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