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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중국건설사 고객과 공무원 초청 `온돌난방체험행사`를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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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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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온돌 난방 문화가 중국에도 확산되고 있다.LG화학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국 건설사 고객과 건설부 공무원 20명을 한국으로 초청 `온돌 난방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LG화학은 이들 중국 고객들에게 온돌 파이프용 합성수지 생산 현장과 아파트 온돌 난방 시공 건설 현장 등을 견학, 온돌 난방 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LG화학이 이처럼 온돌 난방 문화 홍보에 앞장서는 이유는 중국에 온돌 난방 시스템이 확산될 경우 온돌 파이프용 합성수지의 판매량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중국인들은 오래 전부터 라디에이터 난방 시스템을 사용해 왔다.LG화학은 한국의 온돌 난방 문화를 중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홍보사절단을 구성, 홍보활동을 펴 왔으며 2002년부터는 중국 건설사 고객과 건설부 공무원을 직접 한국에 초청해 왔다.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온돌난방 체험 행사`에 다녀간 중국 건설사 고객과 공무원 수만도 약 300여명 가량.LG화학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국에서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의 20% 정도가 한국의 온돌난방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화북지역에서는 아파트를 분양하기 위해 온돌난방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장착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LG화학의 중국 내 온돌파이프용 합성수지 판매도 급성장, 지난 2001년 매출이 제로였던 온돌파이프용 합성수지 판매량이 지난해에는 300억원을 기록했다.LG화학 화성사업본부 폴리올레핀사업부장 오종만 상무는 "중국에서의 성공 경험을 밑거름으로 일본과 러시아 등에도 우리의 온돌 난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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