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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광둥성 둥관시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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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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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 사장 홍기화)는 중국 광둥성 둥관(東莞)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광둥성 둥관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둥관시는 주강 삼각주의 중심도시로, 홍콩과 인접해 있어 홍콩 시장 진출에도 유리할 뿐 아니라 홍콩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광둥성이 중국 IT산업의 중심이라면, 둥관시에는 3000여 개의 컴퓨터 관련 업체가 있어 광둥성 IT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광둥시에서 생산되는 컴퓨터 부품 중 10여 개 품목은 이미 세계시장 점유율 10%를 초과하고 있다. 둥관시에는 1만4800여개의 외자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세계 500대 기업 중에는 히타치, 산요, 후지쓰, 캐논, 필립스 등 43개 기업이 진출해 있고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기, 삼성 SDI, 아이리버차이나(레인콤) 등 200여개사가 진출해 있다. 이들 외자기업의 총 투자액은 240억 달러, 연간 수출액은 28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둥관시의 투자환경 소개 및 진출업체의 성공 사례 발표 이외에 공장, 기숙사 및 사무실이 갖추어진 공업원구 입주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별도의 개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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