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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중국 안전규격인증 자체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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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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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중국 안전규격인증 기관과 협약을 맺고 중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인증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LG전자는 23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김쌍수 부회장과 중국 국가인증인가 감독관리위원회(CNCA)의 순다웨이(孫大偉) 상무 부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강제인증(CCC)에 대한 제조자설비시험 인증(CQC TMP) 공인협약을 체결했다.중국은 지난 2003년 8월부터 해외에서 수입하거나 현지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전기안전과 전자파 특성에 대한 강제 규격인 CCC 마크를 반드시 획득하도록 하고 있다.LG전자는 급격히 신장하는 중국 시장과 관련해 효율적인 규격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품질경영팀과 4개 사업본부 산하의 총 8개 시험소를 중국 품질인증센터 (CQC) 시험기관으로 신청, 최고등급인 `Perfect'판정을 받은 바 있다.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이날부터 중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자체 보유 국내 시험소에서 테스트를 통해 중국의 안전규격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됐으며, 과거 2∼3개월이 걸리던 인증기간을 2주 이내로 단축하고 인증비용도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게 됐다.LG전자는 올해말께 유럽 지역에 대한 무선분야 FQA(Fully Quality Assurance) 협약을 추진하는 등 주요 국가 규격기관과의 공인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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