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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 北京 지사장 `차세대 IT 여성기업인'으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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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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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IT(정보기술) 전문 주간지 `레드 허링(RED HERRING)'은 6월호에서 팬택의 베이징(北京) 지사장인 진소(Chen Su) 상무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IT 여성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팬택계열이 27일 밝혔다. `레드 허링'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 잠재력이 큰 여성 기업인 15인으로 오라클의 사프라 캣츠 부사장, 야후의 수전 데커 CFO(최고재무책임자), 마이크로소프트의 마리아 마르티네즈 부사장, 구글의 마리사 메이어 이사 등과 함께 한국 기업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진소 상무를 선정했다. 레드 허링은 `떠오르는 별(Rising Star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진소 상무가 한-중 양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시장을 공략할 묘책을 가진 여성 IT 기업인"이라고 평가했다. 이 주간지는 "진소 상무가 북한 김일성 대학과 연세대학교 MBA 과정을 마치고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팬택 베이징 지사장으로 영입된 특별한 경력의 소유자"라면서 "그녀가 팬택 중국지사와 서울 본사 사이의 생명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레드 허링'은 "중국 시장점유율 26%의 모토로라와 19%인 노키아가 40달러대의 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반면 팬택은 특색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첨단 제품으로 하이엔드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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