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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심양 복합주유소 부지 낙찰자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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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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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가 심양시 교통국에서 실시한 복합주유소 부지 12개에 대한 입찰에서 CNPC(중국석유천연가스총공사), 심양도시가스공사 등 중국 현지 유력업체를 물리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금년말까지 ‘SK’브랜드를 사용하는 총 12개소의 복합주유소(주유소+충전소)를 심양시에 건설하게 된다. 또한 2006년까지 20여개소를 추가하여 총 30여개소의 복합주유소를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금번 복합주유소 사업자 선정으로 SK네트웍스는 ‘중국 내 또 하나의 SK네트웍스 건설’과 이를 통한 ‘글로벌 통합마케팅 회사로의 도약’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SK네트웍스의 중국 복합주유소 사업 진출은 최종소비자 대상의 사업을 통해 중국 현지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수집, 이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중국 복합주유소 사업은 2010년까지 심양시 진출, *심양 환 경제권으로의 확대, 동북3성(요녕성, 흑룡강성, 길림성)으로의 확대 등 3단계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다.
*심양 환 경제권 : 심양을 중심으로 반경 100km 이내 도시들의 권역
1단계에서는 2006년말까지 동북3성의 핵심도시인 심양시內 복합주유소 사업 진출을 통해 고객 DB 구축 등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을 위한 준비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2008년까지 심양 환 경제권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하고 통합마케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제반 Infra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영역도 복합주유소 사업에서 석유제품 도매업 등으로 넓혀나가게 된다. 3단계에서는 2010년까지 동북 3성으로 사업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중국 현지의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회사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복합주유소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8월초 심양에 자본금 6,000만불 규모의 지주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7월초 심양시장 방한시에 심양시와 SK네트웍스간의 포괄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중국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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