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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증시 4일, 장강전력 악재로 하락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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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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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증시는 4일, 장강전력(長江電力, SHA 600900)의 국유주 매각안에 대한 실망감 속에 자동차, 항공주 위주로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거래일 종가대비 8.32포인트(0.79%) 하락한 1,047.28에 마감했으며, 장중최저치는 1,030.18, 최고치는 1,050.24, 거래대금은 50억9,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상하이A지수는 8.62포인트(0.78%) 하락한 1,099.83, 선전A지수는 1.86포인트(0.72%) 하락한 258.25에 마감했으며, 거래대금은 각각 50억4,000만위안, 34억4,000만위안을 기록했다. 궈신증권의 선 쥔 애널리스트는 “장강전력의 국유주매각안이 기대이하였고, 불확실한 경제 전망이 상장사들에 대한 실적우려를 고조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장강전력은 일반투자자들에게 보유주 10주당 1.6706주와 현금 5.88위안을 제공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바오산강철(寶山鋼鐵股 有限公司, SHA 600019)은 10주당 2.2주 및 신주인수권 1주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두드러진 실적우려속에, 자동차업종이 대표적으로 하방압력을 받았다.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 SHA 600104)와 충칭장안자동차(重慶長安汽車, SZA 000625; SZB 200625)는 각각 상반기 순익이 전년비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경고했다. 충칭장안자동차가 3.90%, 상하이자동차가 1.62%씩 떨어졌고, 제일자동차(一汽轎車股有限公司, SZA 000800), FAW샤리자동차(一汽夏利, SZA 000927)도 각각 4.25%, 3.79%씩 하락했다. 유가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항공주도 압박을 받았다. 지난 주말 국제유가는 배럴당 58.75달러로 2.25달러(3.98%) 급반등했다. 중국 동방항공(東方航空, SHA 600115; HK 0670; NYSE CEA)이 8.79%, 상하이항공(上海航空股有限公司, SHA 600591)이 2.08%, 중국남방항공(中國南方航空股有限公司, SHA 600029; HK 1055)이 6.46%, 하이난항공(海南航空, SHA 600221; SHB 900945)이 5.96%씩 내렸다. 한편 지난 1일 국유주매각계획을 발표한 기업들은 거래재개 후 관심을 끌었다. 10주당 3주 및 현금 2위안을 제시한 광저우킹파과기(金發科技, SHA 600143)가 3.92%, 10주당 4주를 내놓은 항생전자(恆生電子, SHA 600570)가 2.58%, 10주당 3.8주를 내놓은 쓰촨하이터과기(四川海特高新技術, SZA 002023)가 1.57%씩 더했다. 이밖에 선화 석탄발전(神火, SZA 000933)은 상반기 순익이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1.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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