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시는 블루칩의 회생에 힘입어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상하이 A지수는 0.49%(5.32포인트)상승한 1090.67을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0.35%(0.22포인트) 하락한 62.2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시장은 전 거래일대비 대폭 줄어든 9억6800만주를 기록한 반면, 상하이 B시장은 전 거래일대비 늘어난 1350만주를 기록했다. 6월 중국인민은행이 신은만국증권사와 화안증권사에 저금리대출 제공 및 중앙훼이진투자회사가 인허증권사에 직접 자금 투입 방안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견해가 나옴에 따라 증권사 부양에 관한 새로운 방안의 필요성을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월요일 열린 정부 관련 회의에서 증권사 지분 참여를 통한 증권사 구조 조정 방안도 나오는 등 각종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차 부양 대상 선정을 놓고 북경, 화샤, 화안 따통 등 9개 증권사가 될것이라는 루머가 나오는 등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국제 원유 선물 가격이 폭등의 영향으로 지노펙(sinopec), 중위엔, 라오허등 석유주가 강세를 보여 금일 반등의 주력으로 작용한 반면, 남방항공, 동반항공을 위시한 항공주는 원유 가격 인상 및 실적 부진 예상 등 설상가상으로 전반적으로 대폭 하락했다.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