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국 전문 프리랜서인 저자가 직접 수첩과 사진기를 들고 돌아다녀 쓴 기행문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쿤밍, 시안, 황산, 예안 등 23개 도시를 갈 때마다 그 지역과 맞는 책을 들고 떠난 것이 특징이다. 들고간 책들도 다양하여, <중국의 붉은 별> <난징대학살> 등의 정치 관련 서적부터 시작해 <중국경제산책> <13억의 충돌> 등의 경제서, <논어> <삼국지> <허삼관 매혈기> 등의 중국 고전과 <무진기행> <기형도 시집> <체 게바라 평전> 등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저자는 각 지역마다 그 특징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선인들의 지식과 지혜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혀 현재를 바르게 보기 위해 하나의 책을 선정해 들고 다니며 중국 기행과 연관시켰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조창완 - 1969년 전남 영광 출생.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디어오늘'에서 기자로 일하다 1999년 중국으로 건너가 톈진사범대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있다. 웹진 '문예평론' 편집장, '중국경제신문'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씨네버스' 중국특파원, YTN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04년 중국여행-투자컨설팅-방송제작을 겸한 (주)대국엔터테인먼트를 창업했다. 지은 책으로는 <알짜배기 세계여행-중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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