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21일∼23일 3일간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제 3회 상해게임쇼(chinajoy)가 열린다. 미국의 E3와 일본의 도쿄게임쇼를 이어 ChinaJoy는 세계의 게임 산업의 큰 다른 하나의 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쇼는 중국에서 국내의 게임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의미가 크다. 활발한 중국의 시장에 맞추어 게임산업 정책에 큰 효과를 주기 위해 이번 쇼를 기획했다. 이번 게임쇼의 슬로건은 ''법적인 게임 제품들의 발전과 판매를 조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불법복제품과 엄격히 싸운다''이다. 중앙 정부도 젊은 사람들의 전자, 온라인 게임 제품들의 합법적인 사용을 안내하는 것을 돕고, 불법 해적 행위를 적으로 간주,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정책으로 국내의 제품들이 안정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판매 촉진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의 개발사나 퍼블리싱업체들에게 ChinaJoy를 통하여 중국 게임시장에 대해 좀더 알기를 원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ChinaJoy는 매년 유럽, US, 일본, 한국, 중국, 대만, 홍콩과 동남 아시아로 게임 회사들은 쇼에 참가하고 있고 그들의 최신의 디지털 게임과 제품, 기술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그는 또한 말했다. 제2회 ChinaJoy는 20,000 평방 미터와 140사람의 출전자들의 전시 지역을 가졌다. EA, 소니, Ubi Soft, 한국게임 개발사와퍼블리싱사, 홍콩 무역회사 등 전 세계의 주요 업체들이 참가했고 올해는 그 규모보다 더 커졌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게임쇼로 거듭나고 있다.
제3회 게임쇼의 스폰서 업체로는 EA, 산다, 위메이드, ATI, 웹젠, UK TRADE&Investment, 왕이(게임개발사), 핫모토, Famitsu로 총 9개의 회사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431의 매체로부터, 그리고 해외에서 약 700명의 리포터가 행사의 보도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중국 본토 언론은 현지 보도에서 디지털 게임 산업의 발전과 각 정보의 교환 및 퍼블리싱에서 절호의 기회라고 각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싱업체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ChinaJoy측은 모든 참가 회사가 이 전시와 우리 사려 깊은 서비스로부터 이익을 얻으면 좋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들은 마케팅 전략들에 의거해 다양한 서비스 항목들과 참가자들의 자기 발전 계획들의 창조적인 시장, 정보 교환과 협력을 할 수 있는 장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그들의 목표를 이루데 큰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ChinaJoy는 그들에게 중국 시장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간선 고속 도로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번 쇼는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하는 관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게임쇼와 관련해 업계쪽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중국시장의 매력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제 3회를 준비하는 신생 게임쇼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한국에서도 웹젠을 제외한 메이져 개발사들도 참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상해게임쇼의 경우 2회에 비해 훨씬 더 큰 규모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게임쇼를 목표로 여러 게임쇼들이 열리곤 있지만, 결과는 매번 좋지 않았다. 이런 틈새를 타고 게임시장에서 중국의 입지가 굳혀진다면, ChinaJoy가 세계적인 게임쇼가 될지도 모른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0월 달에 G-STAR라는 국제 게임쇼를 기획하고 있지만, 장소부터 논란이 되고 있다. 코엑스가 아닌 일산의 ''KINTEX''전시장을 이용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당장 국내 개발사들조차 참가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시장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했고 개발사들 또한 세계적인 개발사들과 나란히 가고 있는 시점에서 제대로 된 국제적인 게임쇼가 없다면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는 작아질 수밖에 없다. 이번 상해게임쇼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좀더 체계적인 게임쇼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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