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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국 신문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10대 유행어는 ‘조화로운 사회(和諧社會)’,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同一個世界, 同一個夢)’, ‘식품안전(食品安全)’, ‘공산당원 선진성 교육 유지(保持共産黨員先進性敎育)’, ‘천수관음(千手觀音)’, ‘롄-숭 대륙행(連宋大陸行)’, ‘대입이민(高考移民)’, ‘입장료 인상(門票漲價)’, ‘주주구조개혁(股權分置改革)’, ‘색깔혁명(顔色革命)’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신문기술근로자연합회, 베이징위옌(北京語言)대학, 중국중문정보학회, 국가언어자원검측•연구센터 등이 런민르바오(人民日報),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 광밍르바오(光明日報), 파즈르바오(法制日報), 환추스바오(環球時報) 등 국내 15개 주요 신문을 분석한 결과다. 올해 10대 유행어는 특히 교육분야와 식품안전 분야의 어휘가 눈에 띄게 늘어, 사회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10대 유행어 외에 분야별로는 국내외 시사에 ‘안락사’, ‘이라크 대선’, ‘북핵문제’, ‘대만 과일’, ‘유럽여행’, ‘쩡인취안(曾蔭權) 당선’ 등이, 경제 분야에는 ‘위안화 절상’, ‘원유 가격’, ‘부동산대출 금리’ 등이, 교육 분야에 ‘평등교육’, ‘가짜 2B연필’, ‘공자학원’ 등이 유행어로 각각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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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