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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뚜레쥬르, 中 베이징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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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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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001040)㈜의 베이커리 부문 뚜레쥬르가 중국에 진출한다.CJ 뚜레쥬르는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 우따오커우에 7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역은 베이징 대학 등 7개 대학이 밀집해 있어 즉석빵 시장의 핵심 상권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뚜레쥬르 측은 설명했다. CJ는 올해말까지 베이징에 3개 직영점을 개점한 뒤 내년에는 전국 규모로 가맹점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가 베이징을 중국 진출 첫 도시로 정한 것은 상하이보다 다국적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양산빵이 주식이지만 즉석빵 시장이 연간 15%씩 성장할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베이징 시내에는 현재 20여개 베어커리 업체가 있지만 CJ의 노하우를 살린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는 지난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뚜레쥬르 안테나숍을 열었으며, 올 3분기 중 퓨전 레스토랑 형식으로 운영될 2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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