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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 중국 공장 칭다오로 확장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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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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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006260)은 중국 핑두공장을 칭다오로 확장·이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장 이전에는 총 1000만달러가 투입된다.LS전선은 생산설비와 공장동이 완료되는 내년 2월 시범생산에 들어가고, 3월 이후 본격적인 산업용 냉동기 및 공조기 등을 생산·판매한다는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핑두공장은 내륙에 위치해 있어 물류비용도 많이 들고 설비 노후화로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며 "무엇보다 생산설비가 현대화돼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칭다오 공장이 완공되면 LS전선은 공장 흡수식 터보냉동기와 공조기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냉동공조 분야의 풀라인업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LS전선 중국 공장은 지난 97년 LS전선(55%)과 중국 동화집단유한공사(45%)가 합작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흡수식냉동기와 냉온수기를 주로 생산해 왔다. 지난 2003년 LS전선이 나머지 45%의 지분을 인수해 단독법인이 됐다. LS전선의 중국법인은 지난해 매출 1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매출은 이보다 2배 많은 20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10년에는 1억달러 매출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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