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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A증시는 자동차, 인터넷, 부동산주 위주로 하락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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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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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증시는 23일, 차익실현과 유가우려로 자동차, 인터넷, 부동산주 위주로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종가대비 8.64포인트(0.75%) 하락한 1,149.96에 마감했으며, 장중최저치는 1,139.24, 최고치는 1,159.63, 거래대금은 95억4,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상하이A지수는 9.03포인트(0.74%) 하락한 1,208.53, 선전A지수는 3.51포인트(1.22%) 하락한 283.31에 마감했으며 거래대금은 각각 94억7,000만위안, 53억6,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상하이선전300지수는 8.26포인트(0.89%) 하락한 923.41에 마감했다. GF증권의 왕밍즈 애널리스트는 “신규호재가 결여된 채 차익실현이 나타났으며, 고유가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간밤 0.10달러 오른 65.45달러에 마감했다. 부동산주는 정부통제 우려에 따른 판매감소 우려로 압박을 받았다. 최근 중국 인민은행은 부동산투기를 단속하기 위한 세제를 제안했으며 은행들이 부동산업체들에 대한 모기지론과 대출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랜더부동산(萊茵置業, SZA 000558)이 3.11%, 선전특별경제구부동산(深深房, SZA 000029)이 3.18%, 헤이룽장성 톈륀부동산개발(天倫置業, SZA 000711)이 1.85%, 선전부동산자원개발(그룹)(物業, SZA 000011)이 2.15% 빠졌다. 자동차, 인터넷주도 차익실현에 약세를 보였다. 쟝링자동차(江鈴汽車, SZA 000550)가 8.71%, 제일자동차(一汽轎車股有限公司, SZA 000800)가 1.81%, 안후이 싱마자동차(安徽星馬汽車, SHA 600375)가 2.55%, 장시창허자동차(江西昌河汽車, SHA 600372)가 2.96%, 청두 유니온프렌드네트워크(聚友網絡, SZA 000693)가 6.55%, 자오화과학기술(그룹)(朝華集團, SZA 000688)이 6.92%, 해홍(海虹企業, SZA 000503)이 2.90%, 장쑤 중이(江蘇綜藝 , SHA 600770)가 5.79% 빠졌다. 이밖에 상반기실적을 발표한 허난중위안고속도로(河南中原高速公路, SHA 600020)가 1.82%, 바오스틸(寶山鋼鐵股有限公司, SHA 600019) 워런트가 25.57% 올랐다. 바오스틸 워런트는 어제 상하이거래소 기준가격보다 83.6% 오른 1,263위안에 마감했는데, 애널리스트들이 보는 적정가격은 0.6-1위안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워런트 가격이 바오스틸주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투기라고 밖에 볼 수 없으므로, 하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이밖에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광둥전력발전(廣東電力發展, SZA 000539)과 화샤은행(華夏銀行, SHA 600015), 코스코해운(中遠航運, SHA 600428)이 각각 0.38%, 1.27%, 2.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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