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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보산강철 가격 인하에도 고급철강가 상승-CJ투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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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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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보강 즉 상해 보산강철(Baoshan Steel)의 내수 가격 인하에도 고급철강제품의 가격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CJ투자증권은 25일 "중국 최대 철강회사인 보산강철이 유통가격 급락기엔 출하가격을 동결하고 유통가격이 바닥을 확인한 시점에 가격을 인하했다"며 "시장에 주는 충격이 최소화됐다"고 분석했다. 보산강철은 23일 올 4분기에 열연코일을 전기대비 톤당 500~800위안, 냉연코일은 200~500위안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석도강판, 무계목 강관 가격은 동결됐다. 반면 고급제품의 가격은 오히려 인상됐다. '스틸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SPHD, SPHE 등 고급강 가격은 200위안을 인상했다. 또 후판의 경우 범용제품 가격은 400~1100위안 인하됐지만 열처리제품 가격은 200위안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혁 CJ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는 범용제품에 그쳐 고급강 가격 강세라는 기조적 흐름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범용제품도 국제 시황 변동에 따라 내년 1분기 이후에 가격이 회복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으므로 긍정적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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