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열풍이 중국인들의 한국 식품 소비에 지렛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 소비자 세 명 중의 한 명은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김치'를 꼽았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6~7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 소비자 5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중국인 응답자 의 64.1%가 한류 열풍이 한국식품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한류 열풍이 중국 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또 중국 소비자 세 명 중 한 명은 '한국'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김치(28.5%)'라고 답했으며 이어 불고기(20.6%),한류(18.2%) ,비빔밥(1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한국식품으로는 김치(30.5%),장류 (12.5%),면류(12%),김(10.7%),음료(10.7%),인삼(6.1%) 등이었다. 한국 식품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맛이 좋다(35.6%),위생적이 다(20.3%)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반면 비싸다(16.4%)는 인식도 적지 않아 향후 품질관리와 가격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것 으로 분석됐다. 식품 구매시 중국 소비자들은 무엇을 중요시하느냐는 질문에 맛(2 4%),가격(21%),위생(21%),브랜드(15%) 순으로 꼽았으며,식품 구매 장소로는 대형할인매장(37%),슈퍼마켓(33%)을 많이 이용하고 있 는 것으로 집계됐다.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