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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증시는 30일, 상하이가 현지종목에 대한 차익매물로 하락한 한편 선전이 블루칩 위주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종가대비 8.04포인트(0.70%) 하락한 1,146.39에 마감했으며, 장중최저치는 1,145.27, 최고치는 1,153.77, 거래대금은 81억4,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상하이B지수는 0.33포인트(0.52%) 하락한 63.29, 선전B지수는 0.32포인트(0.15%) 상승한 215.02에 마감했으며, 거래대금은 각각 510만달러, 8,350만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강세를 펼친 상하이기반주가 차익실현에 압박을 받은 한편 선전 대형주들이 반발매수로 상승했다. 상하이에서는 산마오엔터프라이즈(上海三毛, SHB 900922)가 2.89%, 상하이카이카이산업(開開, SHB 900943)이 1.68%, 상하이디젤엔진(上海柴油機, SHB 900920)이 2.15%, 상하이 전화 항구기계(上海振華港口機械(集團), SHB 900947)가 0.27% 하락한 반면, 상하이 마쓰오카(上海茉織華, SHB 900955)와 하이난항공(海南航空, SHB 900945)이 각 2.54%와 0.41%씩 올랐다. 선전에서는 차이나완커(萬科企業, SZB 200002)가 2.68%, CSG(SZB 200012)가 1.69%, 항저우증기터빈(杭汽輪, SZB 200771)가 0.75% 오른 반면, ST하이난진주강홀딩스(珠江, SZB 200505)는 하한가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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