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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유모' 한달 월급 무려 '1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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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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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국 사회에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유모 판매"가 기업의 형태를 띠며 본격화 되고 있다.중국 양저우의 "방방서비스"라는 업체가 베이징 보모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베이징의 "유모 시장"을 색다른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서비스회사 천순챵 사장에 따르면 현재 정식 유모 역할을 하는 직원수는 23명. 초엔 사회적 압력 탓에 양저우에만 교육반을 개설하려고 했다. 그러나 전국에서 "유모"와 관련한 기대치 이상의 상담전화가 오면서 계획을 수정했다. 재 베이징, 티엔진, 난징, 시안, 지이난 등 10여개 보모회사에서 방방서비스회사에 합작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이에서만 이미 20여개의 보모회사에서 연락이 왔으며 이에 따라 방방서비스는 양저우에서 유모 직원을 채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징의 보모회사에서는 방방서비스와의 공동합작을 통해 교육반을 개설했다. 교육내용에는 수유기 보건, 영양공급, 심리학, 표준중국어와 외국어까지 포함된다. 육을 받고 북경시장에 진출한 유모만 33명에 이른다. 순챵 사장의 말에 따르면 베이징 유모의 월급은 6000-8000위안(한화 76만~1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지 않은 금액인 만큼 유모가 되는 자격도 간단치는 않아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보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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