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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C, 中 시장 판매 확대 본격화...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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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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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개별반도체 업체인 KEC가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판매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거래소 시장에서 KEC는 오전 10시07분 현재 어제보다 6.31%(105원)오른 1770원을 나타내고 있다. KEC는 지난달 말 중국 강소성(江蘇省) 우시(無錫, WUXI) 의 FAB 공장이 6인치 WAFER 생산체제로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KEC의 중국 우시 FAB 공장은 지난 2002년 4월 현지 생산법인(WUXI KEC CO., LTD)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5인치 WAFER 월 9000매를 생산해 왔다. KEC는 지난해 8월부터 중국 FAB 공장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필요설비와 NECK 공정 보완투자를 통해 6인치 웨이퍼(WAFER) 월 1만1000매 생산체제로 전환해 올 4월부터 시제품을 생산했다. 현재 총 16품종에 대한 양산화 검증을 지난달말에 완료하고 이달부터는 전량 6인치 WAFER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KEC 장동 대표이사는 “올해 말까지 25품종을 중국 FAB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번 중국 FAB 공장의 6인치 생산체제 전환으로 주력사업인 소신호용 트랜지스터(SSTR)의 FAB부문 원가 경쟁력을 40% 이상 향상시킬 수 있게 돼 SSTR 부문에서의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아울러 성장시장인 중국시장에 대한 ‘MADE IN MARKET(현지 생산, 현지 판매)’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중국 시장의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KEC는 WUXI와 광동성 중산(中山, ZHONGSHAN)에 현지 반도체 조립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KEC는 SSTR 부문에서 지난해 세계 4위, 아시아지역 1위 공급업체이며 2007년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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