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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복합주유소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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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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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선양시에 이어 단둥시에서도 복합주유소 사업권을 획득, 요녕성의 핵심 삼각 거점 중 2곳을 확보하게 됐다. 19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박신호 SKN 중국 투자유한공사 사장과 전테신 요녕성 단둥시장은 최근 중국 요녕성에서 단둥시 복합주유소 건설 프로젝트 및 장기 우호합작관계 구축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단둥시에 ‘SK’브랜드를 사용하는 12개소의 복합주유소를 건설하게 된다. 또 복합주유소 건설사업 및 향후 신규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 1천200만달러 규모의 '단둥시 SKN 에너지유한공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의향서 체결로 중국 동북 3성으로 사업을 확대할 교두보 확충과 함께 중국 전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밀착형의 새로운 윈-윈 경제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단둥 지역은 공식적으로 수입되는 북한 수입액의 약 70% 정도가 이루어지는 중국-북한간 무역의 허브 역할을 하는 요충도시다. SK네트웍스는 향후 북한 개방시 단둥시 사업 인프라를 대북사업의 교두보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단둥시는 200여개의 외자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제휴를 검토해 오던 중 SK네트웍스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높이 평가해 복합주유소 사업을 허가했다”며 “향후 중국내 타 지역으로의 사업확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단둥시는 요녕성의 중심 항구 도시로 한국과 1시간 거리에 위치,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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