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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 중국 음료시장 본격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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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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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이 중국 음료업체를 인수,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롯데칠성은 30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북경화방식품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북경화방식품유한공사는 주스, 생수 등을 생산하는 음료업체로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 중국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위치한 공장은 1만6천평 규모로 연간 약 6만t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회사명을 "롯데화방음료유한공사"로 변경하고 향후 5년간 생산 설비현대화, 영업조직 정비 등에 9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2006년부터는 주력제품인 칠성사이다, 2% 부족할 때, 밀키스 등을 추가로 생산해 종합음료 회사로 변모시킬 계획입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연간 15조원에 달하는 중국 음료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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