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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펀드 조성, 상승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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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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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특별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하이 지수가 2개월래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3.71포인트(2.1%) 오른 1155.48을 기록해 지난 8월 5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4.88포인트(1.8%) 상승한 281.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증시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펀드를 만들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정부가 전체 지분을 갖게 되는 펀드 회사는 폐쇄, 파산, 인수명령 등을 받은 증권사로부터 채무상환과 같은 보상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펀드 설립을 통해 보다 안정된 투자 환경이 조성되면서 증시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석유화학(시노펙)은 4.6% 급등해 지난 7월 26일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화능전력은 2.7% 상승했고 중국상업은행은 1.6%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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