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도 공무원 열풍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1-01 |
|
|
지난달 31일 인터넷 접수를 마감한 공무원 시험접수에서 평균 47대1의 경쟁률을 보여 중국 역시 공무원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둥팡자오바오(東方早報)는 97개 부문 8662개 직종에 40만6000명이 응시, 경쟁률 47대1을 기록했다고 1일 보도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37대1이었다. 특히 9개 직종은 2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공무원이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이라는 최근의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대학생들은 급여가 비교적 높고 복리후생이 좋은 공무원을 선호하고 있다. 반면, 개혁개방 이후 급여가 높고 외국과 접할 기회가 많아 인기를 높았던 외자기업들은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전체 임금수준이 오르고 투자를 철수하는 외자기업이 생기는 등 거품이 빠지면서 직업 안정성과 급여 면에 있어 이점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국가행정학원의 류시루이(劉熙瑞) 교수는 “취업난이 해소되고 민주화가 진행돼 정ㆍ관의 개혁이 이뤄지지 않는 한, 공무원 선호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
| |
|
|
|
|
|
|
|
|
|
|
|
|
|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