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화학, 중국 우수인재 확보에 총력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1-02 |
|
|
LG화학이 중국 인재 확보를 위해 CEO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노사장은 2일 국내 화학업계 CEO로는 최초로 중국 명문대인 칭화(淸華)대학에서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 경제성장과 화학산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노사장은 “화학산업이 환경과 안전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환경과 안전에 대한 대안 역시 화학산업에서 찾을 수 있다”며 “새로운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타면 화학산업 역시 그 형태를 꾸준히 바꾸며 성장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LG화학에서 칭화대학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칭화대 세웨이허(謝維和) 부총장은 노기호 사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앞으로 LG화학이 칭화대와 함께 중국의 화학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해 3월 칭화대학과 공동연구계약 및 대학원생 장학사업과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올해 초 위성연구소를 설립해 2차 전지, LCD용 신재료 개발 등의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회 실시 이후 LG화학은 오는 10일 칭화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LG화학 중국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MBA 및 이공계열 중심의 내년 6월 졸업예정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현장인터뷰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들은 내년 초 인턴십을 거친 후 최종입사여부가 결정되며, 이들은 중국지역본부를 비롯한 10여개의 현지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북경, 상해, 천진, 남경 등 중국 주요 30개 대학 100여명에게 약 40만RMB(한화 약 5천만원)를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1996년부터 이익환원을 통한 사회공헌의 차원에서 장학금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
| |
|
|
|
|
|
|
|
|
|
|
|
|
|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