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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내년 석탄수입 증가..공급부족 `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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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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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체 석탄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났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최소한 내년까지는 석탄 수입의 증가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판완저 중국석탄수출입공사(CCIEC) 이사는 전날 베이징에서 폐막한 `2006 중국석탄시장정상포럼(CCMS)`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석탄 수입의 증가는 장기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판 이사는 이번 포럼에서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인 중국의 석탄 수입량이 올 들어 3분기 동안 총 1876만톤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 급증했고, 수출은 5417만톤으로 25.6%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총 수입량은 2420~2450만톤에 이를 것이며 내년엔 이보다 조금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정부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8648개의 소형 탄갱들을 올해말까지 폐쇄한다는 방침으로 이 경우 석탄 공급부족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해당 탄갱들은 중국 내 총 석탄 수요의 2.5~5%에 달하는 연간 1억톤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석탄운송판매협회(CSTAC)의 우 청거우 이사는 "정부의 시장 지향적인 석탄산업 개혁 방침과 더불어 수입량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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