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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시범주 부진..철강주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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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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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이 안정세를 보이며, 17일 증시는 전일대비 큰 변동없이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0.06% (0.65포인트) 하락한 1151.32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상하이 B지수는 0.28% (0.17포인트) 늘어난 60.83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B시장은 모두 전 거래일대비 줄어들어 각각 13억 3500만주와 670만주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이 금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금년 현재까지 10개월간 중국의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작년 동기대비 27.6% 상승한 55,792억 위안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석탄채굴 및 세광, 선광업(석탄 분류 및 정제작업 관련업)과 관련한 투자가 76.3% 급등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부동산개발 관련 투자는 21.6% 상승한 11,769억 위안을 기록, 부동산시장이 여전히 과열상태에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거시조정 대책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종목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정부당국은 중국에서 2명의 조류독감 인체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의 영향으로 이날 캉위엔제약, 광저우제약 등 의약관련주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그밖에 연일 부진하던 차이나유니콤, 바오스틸 등의 대형 블루칩에 금일 회복세가 나타나며 증시 분위기를 다소 안정시킨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혁시범주(G주)종목은 여전히 부진했으며, 전일의 반등을 주도했던 철강주는 다시 하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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