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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2020년까지 연평균 8%수준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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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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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00~2020년 동안 연평균 8%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쉬샨춘 국가통계국 산하 국민경제조사국 국장이 17일 밝혔다.쉬 국장은 이날 중국의 생산성 개발과 관련된 국제 포럼에서 향후 5년 동안 중국은 연 8.5%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며, 국내총생산(GDP)은 2010년에 26조위안(3조2000억달러)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해 1인당 GDP는 1만9000위안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2010~2015년 동안엔 GDP가 연 8%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며, 2015년 GDP는 42조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인당 GDP는 2만위안(3000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쉬 국장은 이 때부터 중국은 세계은행(WB)의 2004년 평가기준으로 중진국 상위권에 랭크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5~2020년 동안 중국의 GDP는 60조위안을 넘어설 것이며 1인당 GDP도 4만위안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쉬 국장은 2000~2020년 동안 중국 경제의 주요 성장동력은 여전히 자본의 빠른 축적에 있다고 설명했다. 비록 GDP 성장에 있어 자본유입의 기여도가 줄고 있지만 계속해서 50% 수준은 웃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향후 5년 동안 에너지 수요에 따른 투자증가와 더불어 2차산업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높은 투자율은 자본재 수요를 늘어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산업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높은 투자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겠지만 소비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0년까지 투자율은 35% 수준에 머물 전망이며 소비율은 60%를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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