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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 달만에 최저...항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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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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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지수는 5일 지난 넉 달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상하이 A, B지수를 종합한 상하이 종합지수는 15.09포인트(1.4%) 하락한 1079.20을 기록했다. 선전 종합지수는 6.01포인트(2.3%) 떨어진 258.17을 기록했다. 상하이와 선전 지수는 각각 7월 26일, 8월 1일 이후 최저치다. 홍콩에서 거래되는 중국주식으로 구성된 H지수는 5.04포인트, 0.10% 오른 5110.64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철강업체들이 선전 증시에서 워런트 주식 발행을 개시한 후 투자자들이 기존 주식을 팔고 워런트 증권을 매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수하락으로 이어졌다. 바오산 철강 주가는 1%, 화넝 발전은 0.9% 떨어졌다. 유가 상승 소식에 항공서비스업종이 하락했다. 중국 3위 동방항공은 3.7%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 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59.32달러를 기록, 지난달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겨울 추위와 미국 경제 호조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전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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