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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지수 사흘만에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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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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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지수는 사흘만에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고 선전지수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1.29포인트) 내린 1098.32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따라 최근 이틀간 1.9% 상승한 지수가 다소 낮아졌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한때 0.6% 오르기도 했다. 선전종합지수는 0.1%(0.37포인트) 오른 262.47을 나타냈다. 전날 위안화 가치가 7월 평가절상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추가 절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출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섬유제조업체인 상하이 월드베스트 공업 개발은 0.5% 하락했고 루타이 섬유는 0.8% 내렸다. 차이나 가먼트도 0.4% 하락했다. 퍼스트 트러스트 자산운용의 얀 지는 "증시에 위안화가 추가 절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해 있다"며 "수출수에 부담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 중국의 금속 소비가 19% 증가할 것이라는 정부 발표에 란저우 알루미늄 등 알루미늄 제조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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