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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내년 경제성장 소비가 좌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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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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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내년도 경제성장에 있어 가장 큰 동력은 소비가 될 것이라고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가 24일 경제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통계국 야오징위안(姚景源) 총경제사는 최근 한 경제포럼에서 “올해 국내 경제에서 생산과잉과 과다한 생산시설 문제가 두드러졌다”면서 이렇게 지적했다. 야오 총경제사는 이 문제가 중국의 내년 거시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장기간 투자와 수출에 의존해 왔던 경제성장 방식을 소비 진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 가운데는 내수를 위주로 하고 이 가운데 도시 주민의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면서 특히 중저 소득계층의 수입을 늘려 소비를 확대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야오 총경제사는 올들어 11월말까지 무역흑자가 908억달러로 연말까지 1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전년도의 3배가 넘는 큰 폭의 무역흑자로 인해 무역마찰이 격화되고 위안화 절상압력도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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