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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지수 두달래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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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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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지수는 2달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위안화 표시 주식에 대한 외국인 투자 허용을 늘려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시노펙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1.95포인트) 상승한 1156.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12일 이래 최고치다. 선전종합지수도 0.8%(2.17포인트) 오른 278.03으로 지난 10월 24일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올해 상하이지수 는 6.4% 하락했고 선전지수는 9.8% 떨어졌다. 퍼스트 신탁 자산운용의 장링은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더 많은 외국 자본이 증시에 유입되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매우 낮은 상태라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테마섹와 AIG글로벌투자가 위안화 표시 주식에 대한 총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허가를 받았다. 아시아 최대 정유업체인 시노펙이 2.9% 올라 8월 26일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장된 최대 전력업체인 후아넝 파워 인터내셔널도 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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