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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의 92%, 치안환경 “안전하다”라고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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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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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말 국가통계국이 제5차 전국 국민 안전감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1월 10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중국 사회의 치안환경이 ‘안전’ 혹은 ‘대체적으로 안전하다’라고 느끼는 중국인의 비율이 2004년에 비해 1% 포인트 늘어난 91.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의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가운데 967개의 현(顯)에 사는 10만여 가구를 대상로 실시됐으며, 한 가구 당 16세 이상의 가족 구성원 한 사람을 무작위로 선택해 질문을 했다. 현재 사회 치안환경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 조사 대상의 37.1%를 차지했고, ‘대체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54.8%를 차지한 반면,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은 8.1%에 불과했다. 국민들의 안전감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형사범죄’가 30.9%, ‘공공질서 문란’이 31.9%, ‘교통사고’가 28.2%, ‘화재’가 9%를 차지했다. 2004년과 비교했을 때 ‘형사범죄’를 선택한 응답자는 2.1%포인트 감소했고, ‘공공질서 문란’을 택한 사람은 다소 늘었으며, ‘교통사고’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화재’는 5%포인트 상승했다.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사회문제 중, ‘사회기강’을 택한 응답자는 18.5%로 2004년보다 다소 감소했고, ‘취업 및 실업’를 택한 응답자는 15.4%로 1.3%포인트 감소했다. ‘부정부패’를 택한 응답자는 12.6%로 1.7%포인트 줄어들었고, ‘급여 및 대우’를 택한 응답자는 7.5%로 0.9%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교육’, ‘환경보호’, ‘주택’, ‘사회치안’, ‘토지징용 이전’을 택한 응답자의 비율은 상승했으며, 이 중 ‘교육’, ‘환경보호’, ‘주택’을 택한 응답자의 비율은 1% 이상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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