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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IT성장목표 GDP 5.7%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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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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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보산업부(信息産業部)는 올해 중국 정보통신산업의 성장목표를 GDP의 5.7% 수준으로 잡았다고 중국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언론은 우지촨(吳基傳) 정보산업부 부장이 지난 20일 개최된 전국정보산업업무회의 석상에서 행한 발언을 인용해 올해 중국 정보통신산업이 6320억위엔(元=760억달러)의 부가가치를 올려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97년의 2.3%에서 5.7%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 부장은 올해 정보통신 분야 매출액이 5067억위엔을 기록하고 유선전화 신규가입자가 3300만, 무선전화 가입자가 5200만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자제품 판매량은 1조6400억위엔으로 작년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 부장은 "올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중국에게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하면서 "통신산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정보통신제품의 판매량은 2001년보다 14% 증가한 4576억위엔(553억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구조개혁과 국내수요의 영향 때문이다. 국내외 시장 전망에 비추어 중국의 전자제품 생산은 재조정돼야 한다고 지적한 우 부장은 지난해 전자제품 총 매출액은 2001년보다 20% 성장한 1조4000억위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와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자제품의 제조는 중국의 주력산업으로 자리잡았다. 700억달러 이상의 외자가 이 분야에 투입됐으며 수출은 42% 증가, 925억달러에 달했다. 정보산업부는 올해 정보통신산업 목표로 컴퓨터 1300만대, 핸드폰 1억2000만개, 컬러텔레비전 5000만대, IC 10억개를 생산키로 했다. 또한 중국정부는 정보통신산업의 감독을 강화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신법 초안·우편법 개정·무선관리규범 제정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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