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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엔에스디펜스, 중국서 에너지사업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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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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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對)테러 전문업체인 C&S디펜스(대표 조현욱)가 에너지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씨엔에스디펜스는 최근 100% 단독출자 방식으로 중국에 현지법인(Inner Mongolia Hills Mineral Development)을 설립한 뒤 340만달러를 투자, 현지 유연탄광의 지분 39%를 취득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당국에 대테러장비를 납품하다 이같은 투자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법인이 운영하게 될 탄광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지역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매장량은 2400만~4000만t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간 100만t의 유연탄을 생산해 발전소 등에 공급하면 250여억원의 매출에 80억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네이멍구 지역은 파격적인 세제감면 혜택으로 투자여건이 유리하며 중국은 향후 2020년까지 석탄공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사업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C&S디펜스는 해외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추가투자를 통해 다른 탄광의 지분도 취득할 방침이다. 현재 이 지역은 대한석탄공사가 군인공제회, 한국전력 등과 2500억원 규모의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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