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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하이 결혼 시장 1,400억 이상 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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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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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만보(新闻晚报)는 올해 상하이 시민의 결혼비용 규모가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이 신문은 상해시경제위원회의 발표를 인용, 올해 상하이의 결혼시장 규모가 1, 400억위안 이상 확대되고, 결혼과 관련된 각종 비용이 점차 인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닭띠 해에는 결혼을 기피하는 중국 전통관습의 영향으로 지난해 상하이에서 혼인 신고를 한 부부는 10만쌍에 그쳐 몇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 결혼식을 올릴 커플은 14만~15만쌍으로 작년보다 40~ 5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플당 결혼 비용을 평균 10만위안으로 가정할 경우, 올 한해 상하이 결혼 시장 규모는 1,400위안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조사 결과 올해 춘제(春节, 음력설) 기간, 상하이 시민의 결혼 패턴에는 세가지 변화가 나타났다. 첫째는 지난해에 혼인 신고를 하고 올해 결혼식을 올렸다는 점이고, 둘째는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는 것인데 피로연 장소로 호텔이 일반 식당보다 낫다. 마지막으로 올해 피로연 비용이 지난해 보다 평균 10% 이상 인상됐다. 이밖에 결혼과 관련된 침구, 가전제품, 실내장식 업체 및 피로연 외식업체, 드레스 촬영 업체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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