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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체감 안전도 3년 연속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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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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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범죄 증가로 인해 중국인들의 2005년 체감 안전도가 3년 연속 떨어졌으며 범죄가 증가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빈부격차 때문이라고 중국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중국청년보는 영향력있는 서베이회사인 호라이즌 리서치의 조사 결과 2005년 체감 안전도는 3.53으로 2004년의 3.62, 2003년의 3.66에 이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중국인민공안대학 왕 타이얀 교수의 말을 인용, 이같은 결과는 중국인들의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한다고 전했다. 왕 교수는 사회발전의 불균형과 계속된 도농간 격차, 빈부격차가 모든 종류의 분쟁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고 따라서 범죄 발생률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 공안은 2005년 범죄발생률이 줄었다고 발표했다. 공안은 또 정부 조사 결과를 인용, 주민 10만명 중 91.9%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조사와는 상반된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중국은 지난 25년간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불균형적인 발전과 부정부패가 초래됐으며 이것이 사회통합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중국 시골의 가장 가난한 5개 마을의 수입은 도시 수입의 2.57%에 지나지 않으며 부유한 5개 도시는 낙후지역 수익의 20배에 달하는 등 중국의 빈부격차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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