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강진> 中당국자 "경제성장 미치는 영향 적다" [2008-05-30]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당국자로부터 쓰촨(四川)성 대지진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무훙(穆虹) 부주임은 "쓰촨성이 전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번 지진 피해가 GDP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전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피해 지역의 생산 설비와 자산이 심각하게 파괴돼 현지의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며 전체 경제 손실액은 폭설피해의 2배 이상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 손실액은 학자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천500역위안(22조5천억원)에서 최대 5천252억위안(78조원)으로 추산되며 올해 초 폭설로 인한 공식 경제손실액은 1천517억위안(20조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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