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자은행들, 중국금시장 뛰어들어 [2008-06-11]
상하이황금거래소는 최근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HSBC은행(중국)유한공사,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중국)유한공사, 캐나다풍업은행(The Bank of Nova Scotia) 광저우(广州)지점이 거래소가 규정한 입회 조건에 부합하고 제출한 자료가 유효하므로 중국인민은행의 승인과 상하이황금거래소의 심의를 거쳐 상기 은행들을 상하이황금거래소의 외자금융류 회원으로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외자 금융기구의 중국 금시장 진출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상하이대륙선물개발부 매니저 겸 황금투자전문가 리쉰(李迅)은 “외자은행의 참여와 황금 현물시장을 개방하는 것은 현재 중국 국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황금시장에 이정표로써의 의미를 갖는다. 외자은행의 개입으로 첫째 중국 황금시장의 유동성이 증가하여 시장에 활력이 생길 것이고, 둘째 황금 운영에 관한 국제적인 경영 모델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셋째 국제적인 외자 은행이 황금거래소의 회원이 됨으로써 국제시장으로 진출한 것과 같으며 중국 황금시장의 국제적 지위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은 이미 미국을 뛰어넘었고 인도에 이은 세계 제2의 황금장신구 소비국가로 향후 중국의 황금가격뿐만 아니라 세계의 황금가격을 결정하는 황금대국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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