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거시경제정책 영향력, 전세계에 파급 [2008-06-25]
미국 ‘챠오바오(侨报, 화교신문)’은 6월 24일 사설에서 세계화 시장경쟁 패턴의 참여로 인해 중국 경제에 대한 외부 충격의 영향력이 점점 상승해 1위가 됐으며 대체적으로 전 세계 총수요가 왕성해 전 세계 대량상품 가격도 인상됐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이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나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이 현재 전 세계에 전대미문의 영향을 주고 있다.
이틀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전 세계 석유회의가 거의 성과 없이 끝나 이번 주 중국경제 추세가 다시 중요한 관찰지표가 됐다. 그 내재적 동기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국제 각 투자자문기관과 재정분석가들은 중국의 상반기 경제상황이 평가와 총괄단계에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혼돈스런 가운데 하반기에는 가능성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신중국 건립 이래 보기 드문 폭설재해와 진도8의 대지진을 겪으면서 이 두 재해가 거시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기는 하나 사회대중들의 심리에 대한 충격은 무시할 수 없다.
둘째 중국이 6월 19일 저녁 갑자기 가공유 가격을 대폭 인상한다고 발표한 후 국제유가가 하락할 움직임을 보인 적이 있었으며 이것은 국제 재경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시장 각 방면의 긍정을 얻어내게 했다. 셋째 베이징올림픽을 단지 6주 정도 남기고 있는 이 시점에서 소수의 대도시에서 집값이 급속히 하락하고 주식시장을 견제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경제계 내부에서 논쟁을 벌인 적이 있던 올림픽 후 경제가 쇠퇴할 것이라는 예측은 현재 거의 경보가 되고 있다.
한 경제학자는 비관적인 태도로 “중국은 불확정성이 상당히 커서 앞으로의 경제발전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총체적으로 통제되고 있는 실정이긴 하나 인플레이션의 위험은 여전히 매우 큰 상황으로 원유, 원자재, 식량가격 인상 등 물가인상을 일으키는 외부요인은 통제하기 힘든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 구인구직
뉴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