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투자은행, 중국 불량채권에 눈독 [2008-07-22]
최근 중국에서는 불량자산이 일부 투자자들에게 관심 투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들이 100만 위안의 불량채권에 대한 권리를 10만 위안에 매각하고 있는 가운데 골드만 삭스, 모건스탠리, 시티뱅크, 레만 브라더스, 메릴린치, 닛코 솔로몬 스미스 버니(Nikko Salomon Smith Barney), 크레 디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 증권(CSFB) 등의 외자투자은행들이 가장 먼저 나서서 불량채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몇 년에는 중국 국내자본 기구들까지 가세해 불량자산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레전드 홀딩스(Legend Holdings)주식회사는 2003년 12월 초 1억 홍콩달러에 중국은행 산하의 약 7억 홍콩달러 상당의 불량자산을 매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의 불량자산은 계속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상태로 ‘회생’이 가능하다. 현재 중국의 4대 은행 불량대출 비율과 불량대출 잔액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대부분의 불량자산 문제가 해결된 상태이며 4대 은행은 앞으로 불량자산의 상업화를 모색하고 있다. 물론 불량자산 관리 및 처리는 여전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법제도가 완비되고 신용도가 높아지면서 불량자산 시장이 점차 질서를 잡아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중국의 불량자산 시장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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