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대륙-마카오 CEPA 체결, 중화권 경제통합 가속 [2008-07-30]
2008년 7월 30일 중국 상무부 부부장 쟝정웨이(姜增伟)는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마카오특별구 정부 경제재정국 국장 탄보위안(谭伯源)과 ‘<중국내륙과 마카오의 더 긴밀한 경제무역관계 건립에 관한 안배> 보충협의 5(이하 CEPA)’에 서명했다. 이 협의서는 2009년 1월 1일부터 정식 실시될 예정이다. 마카오특별행정구 행정장관 허허우화(何厚铧),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실 부주임 저우보(周波), 중앙 주 마카오 연락사무실 부주임 까오엔(高燕)이 CEPA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 협의서는 마카오에 대해 진일보된 광범위한 개방을 밝히고 서비스무역 방면에서 중국은 18개 분야에서 27개의 구체적 조치들을 채택했다. 그 중 회계, 건축, 의료, 정보기술, 인원제공과 안배, 인쇄, 회의와 전시, 분산 판매, 환경, 은행, 사회서비스, 여행, 해운, 항공운수, 도로운수 등 16개 분야는 원래 개방하기로 약속된 기초 위에서 더 간소화된 심사비준 절차, 관대해진 시장진입 허가조건, 주주권제한 취소, 경영범위와 경영지역 확장 등의 조치를 통해 더 진일보하게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의서에는 채광 관련 서비스와 과학기술 관련 자문서비스 두 분야를 새로 늘렸다.
<중국내륙과 마카오의 더 긴밀한 경제무역관계 건립에 관한 안배>는 체결된 후 5년 동안 중국과 마카오의 각계 인사들의 공동노력으로 각 업무에서 순조로운 진전을 거뒀다. 이것의 실시로 인해 두 지역의 경제교류와 협력수준을 향상시켰다. 이번에 체결된 ‘CEPA’는 의료, 분산 판매 등 분야에서 개방의 폭을 비교적 넓게 하는 조치를 마련해 마카오경제의 다원적 발전 촉진에 유리하게 했으며 마카오민들에게 더 많은 발전기회와 더 큰 발전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대륙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게 될 것이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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