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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모펀드 사업에 눈독..`은행도 투자해야` [2007-06-06]

- 우 샤오링 인민은행 부총재 발언
     월가의 투자은행(IB)들이 고전적인 IB 업무에서 사모펀드(PEF) 사업으로 발길을 돌린 데 이어 중국도 PEF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 샤오링 인민은행 부총재는 중국이 PEF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중 은행들이 기업의 자본조달 창구로 PEF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부총재는 "현재 중국의 자본시장은 자본조달 목적에 불충분하다"며 "은행들은 어쨌든 리스크를 다루는 기관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판단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위치를 점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PEF가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집하기 전에 PEF가 중국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하고, PEF 규제안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지난달말 미국의 매머드급 PEF 블랙스톤에 외환보유고 가운데 3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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