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기업 중국투자 신조류: 거액투자 및 집단화 [2006-01-10]
- 최근 대만기업의 중국투자는 대규모 투자가 빈번하게 출현하여 대형화, 집단화 추세를 시현
ㅇ 사례: 대만 용창(詠倡)기업집단은 江西省 南昌市에 8억 달러를 투자해 富昌科技園을 건립해 최근에 조업을 개시, 南昌 지역 최대의 해외투자 프로젝트가 됨.
-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대만기업의 중국투자는 처음에는 중소기업 위주, 「三來一補」를 통한 해외수출 위주였으나, 90년대 말 이래 첨차 대기업 및 자본집약형 업종으로 대체되어옴.
ㅇ 최근 대만기업의 투자가 가장 활발한 절강성을 예로 들면, 2000년 이후 대만플라스틱 그룹이 寧波市에서 12개 프로젝트에 총 12억 4,500만 달러를 투자함.]
ㅇ 광동성의 경우, 현재 투자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대만기업이 총 600여 개이며, 1억 달러 이상인 기업은 29개에 달함. 대만의 100대 기업 중 이미 統一、聲寶、中日集團、春源鋼鐵、永豐餘、台塑集團, 大眾電腦 등 수십 개 대기업이 광동에 투자
- 또한 대만기업의 중국투자는 최근에 첨단기술 미 자본집약형 업종에 대한 투자가 주류를 형성
ㅇ 그중 금융, 자문서비스, 창고물류, 항공운수, 도소매유통, 의료, 통신업 등이 중점 투자영역으로 부상
- 중국 사회과학원 대만연구소 경제실 朱磊 부주임의 분석에 따르면, 갈수록 많아지는 기술 및 자본집약형 대기업(대만의 대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주요 원인은 이들이 이미 ‘생산요소 구동’ 단계를 벗어난 상태이고, 현재는 ‘투자 구동’으로부터 ‘혁신 구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처해있기 때문
ㅇ 또한 갈수록 많은 해외의 대기업들이 중국에 공장을 세움에 따라, 중국 연해지역에서 점차 규모의 경제 및 클러스터 효과가 형성되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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