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엔진, 중국 내 부품협업화단지 착공 [2005-09-28]
 대형 선박엔진 전문메이커인 두산엔진(www.doosanengine.com 사장 이남두)은 9월 27일 중국대련(大連)개발구내에 조성중인 부품협업화단지에서 이남두 사장을 비롯한 대련시장 및 중국 정부관리와 중국 조선 및 엔진관련사 그리고 협업화 단지 내 투자에 관심이 있는 두산엔진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관공장 및 주강공장 건설 착공식을 가졌다. 두산엔진은 지난 7월에 중국 대련경제기술개발구와 두산엔진 부품협업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의서를 체결하였으며 금번 제관공장 및 주강공장 건설 착공식을 가짐으로써 본격적인 두산엔진 부품협업화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이 날 착공식을 가진 제관공장 <두산엔진부품(대련)유한공사>와 주강공장 <대련삼영두산금속제품유한공사>는 총 10만여평 규모로 조성되는 두산엔진 부품협업화단지 중 5만여평의 부지에 조성되며, 각각 연간 2만톤,1만5천톤 규모의 생산Capa를 가지게된다. 2개 공장 모두 2006년 10월 말 준공 및 시험생산을 거쳐 2007년 1월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투자가 확정된 주물공장 및 두산엔진 협력사 중 투자진출 희망협력사가 200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하여 2008년 하반기에는 두산엔진 부품협업화단지 조성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두산엔진은 중국 내 부품협업화단지 조성을 통해 최근 급격한 엔진생산량 증가에 따른 부품의 안정적 조달은 물론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의 원가경쟁력이 접목되어 한층 강화된 경쟁력 우위 확보로 급성장 하고있는 중국 조선산업의 선박엔진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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