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서 세계최대 공자제례 거행 [2007-10-09]
 10월 7일 홍콩 주경기장에서 세계 역사상 최대규모의 공자제례인 ‘홍콩반환 10주년 기념 및 공자탄생 기념제례가’ 거행됐다.
홍콩반환 10주년 및 공자탄생 기념제례 주최위원회 위원장이자 홍콩 공자유(儒)학원 원장 양은자(汤恩佳)는 기념행사에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웅장하고 성대하게 준비했다. 이번 공자제례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념비적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공자제례는 모든 홍콩시민과 세계 모든 이들에게 중화민족의 대 성인이자 세계 10대 사상가중 한 분인 공자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중화민족의 부흥과 조화로운 사회건설추진에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공자유(儒)학원은 처음으로 공자의 출생지인 산동(山东)취푸(曲阜) 공자제례대표단 200여명을 초청했다. 여기에 공자학원 학생 200여명을 합쳐 총 400여명 가량이 참가했다. 홍콩입법회 주석 판쉬리타이(范徐丽泰),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민정사무국 국장 정더청(曾德成), 중앙위원회 주(驻) 홍콩 연계사무실 주임보 왕루덩(王如登), 국가 종교사무국 국장 치샤오페이(齐晓飞), 대공일보(大公报)사장 왕궈화(王国华) 등 홍콩 정부관료, 각국 주재원, 세계 유명 유(儒)학자, 교육자, 홍콩 6대종교, 사회단체, 각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모두 모였다.
‘공자제례’는 홍콩반환 10주년 및 공자탄생 기념제례의 목적으로 홍콩 공자유(儒)학원, 홍콩 대공일보, 산동 인민정부 언론사무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홍콩 중화사당(庙宇)위원회가 협력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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